코스트코 고양시 일산점 백석동 (트레이더스와 비교)

코스트코는 전세계 14개국에 매장이 있고,

한국엔 현재 19개, 2025년 5월 오픈 예정인 평택점을 포함하면 20개의 매장이 있다.

최근 청라 코스트코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트코 매장이다.

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권 가입과 현대카드 (아래 링크_현재 캐시백 16만원 이벤트 진행중)가 있어야 한다.

일산 백석동에 있는 일산점을 가본다.

5층까지있고 주차장을 지상에 한다. 해도 너무한 빈 공장을 대충 정리해 상품을 넣어둔것과 같은 이 틉틉한 느낌..

지하1층부터 매장이다.

트레이더스가 얼마나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지 실감한다.

천장엔 은박지로 둘러댄것들이 보여.. 아.. 한국 스타일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한국인들의 코스트코 충성심이 아니라면 금방 철수했을듯한 분위기?

둘러보니 트레이더스와 차별화 된 상품들이 몇가지 있다.

코코에 있는 물건이 트레이더스에 없거나, 트레이더스에 있는 물건이 코코에 있거나.. 그렇다.

이제 델리 파트, 음식 분야

커클랜드라는 pb 상품을 전면에 많이 깔아두어 pb 상품에서 차이가 나기도 한다.

고기는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더스가 좀 더 좋은것 같다.

일산점은 이 한우불고기를 청라점보다 더 많이 담아두어 5만원이 넘어간다. 청라는 4만 후반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매출올리나..? 1kg 당 24,990이면 최소한 2kg 기준으로 담아야 하는데,

5만 3천 이런식으로 포장해뒀다. 살짝 별루이다.

베이커리 살찌는 빵코너

베이글은 트레이더스보다 맛있다. 크로와상은 트레이더스가 훨씬 낫다. 코코는 너무 느끼하고 기름지다.

트레이더스는 치킨, 빵을 좀 더 연구해서 맛있게 내놓으면 좋겠다. 치킨은 사실 너무 맛없다.

좁으니 계산대도 붐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으로 업그레이드 시 2% 적립이 되는데, 4만8천원 지불하고 업그레이드했으면 최소 240만원을 연간 써야 zero 가 된다. 240만원 이상쓰는 적립금부터 내돈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연간 240만원 쓰지 않을것 같으면 업그레이드 하지 마시길. 괜히 돈 낭비.

피자, 핫도그, 커피, 아이스크림, 떡볶이 등을 파는데

크게 비싸진 않지만 아이스크림 3천원? 싸지 않다. 맛은 있는편.

떡볶이는 좀 맵지만 비싸지 않다. 3,500원

핫도그 2천원이나 피클과 양파는 직접이 아닌 가공식품처럼 나온다. 버림. 소시지는 괜찮음

일단 주문하려면 트레이더스와같이 큐알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하는 시스템이 없고

1대1로 직접 주문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줄을 서야한다는것.

결국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트레이더스가 월등히 좋은데 말이지..

사람이 진짜 많을땐 이 줄을 어찌할지..공간도 넓지 않은데.

주문한 핫도그.. 사이즈는 꽤 크다. 길다? 빵과 소시지..

콜라와 핫도그에 넣어먹으라고 주는 피클과 양파 .. 인스턴트 맛이 확....~ 바로 휴지통으로 버림.

콜라나 환다 음료 뚜껑이 편리하다. 빨대 없어도 되네.

척박해 보이는 주차장.. 쓰레기통은 커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