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초6 마음 행동 심리 특징 및 직면 태도

13세 아이의 심리적 특징 

13세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되는 나이로 곧 중학교 입학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기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도전을 겪게되는데,

 

1)정체성 형성: 13세는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13세 이전에 주로 가족이나 사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성격, 관심사, 가치관 등에 대한 탐색과 자기 인식이 확대됩니다.

2)독립성 추구: 13세는 독립성을 강조하며 부모나 성인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더욱 주장하고자 하며 스스로의 자율성을 원하게 됩니다. 아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와 자유로움을 원합니다.

3)친구 관계의 중요성: 13세는 친구들과의 관계에 많은 중요성을 둡니다. 교우관계를 통해 자아를 확인하고 위치를 찾으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정서적인 변화: 13세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정서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감정의 변동이 크고 불안정할 수 있으며 자주 기분이 좋지 않거나 공감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이전보다 크게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처 방법을 익히고 발전시키는 시기입니다.

5)학업적 도전: 13세는 학업적인 도전과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학업 부담이 증가하고 더 복잡한 과목과 요구 사항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학습 습관을 발전시키는 도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6)가족과의 관계 : 13세는 가족과의 관계를 조정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의 갈등이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지지와 안정감을 필요로 합니다. 복잡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이는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특징일 뿐이며 개인마다 경험과 성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특징은 연령에 따라 변화하며 성장과 발달의 연속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13세를 대하는 부모와 선생님들의 자세

아이에서 벗어나 독립적 인간으로의 형성이 되는 중요한 시기인 13세 아이들을 대할 때 부모나 선생님들이 알아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과 갖추어야 하는 태도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상당히 중요합니다.

 

1)이해와 존중: 독립성을 추구하는 이 시기에 부모나 선생님은 이러한 변화와 과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의견과 감정을 들어주고 이해하도록 노력할때 일방적인 부모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2)소통과 개방성: 부모나 선생님은 개방적이고 이해심 있는 태도를 갖고 이야기하며, 그들의 생각, 감정,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줘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문제 해결과 대처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3)지침과 지도: 독립적 성향을 기르는 시기로 부모나 선생님의 지침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과 기대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들이 학업과 일상 생활에서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4)긍정적인 강화와 격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고 긍정적인 말로써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성취를 응원하고 칭찬하며 잠재력을 믿고 끝까지 지원해야 합니다. 동기 부여를 위해 목표 설정과 달성에 이르기까지 도와주고 실수와 실패에 대해 이해심을 갖고 지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하기 위해 어른인 부모나 선생님들의 진정 성숙한 성인의 모습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5)적절한 경계와 모델링: 부모나 선생님은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고 모델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있는 규칙과 기대를 제시하고, 존중과 배려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기 통제력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행동과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와 사항은 아이들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개인차에 의한 차이를 인정하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