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아동의 행동적 특징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나이 11세가 되면 성장 단계에서 중요한 변화를 겪는 시기로 다양한 행동적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몇가지 행동적인 특징이 있는데,
첫째, 예전보다 더 독립적인 행동으로 11세 아동은 이전에 비해 더 독립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며 일상적인 활동에서 무엇을 하든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 이 시기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중요시하기 시작합니다. 이전보다 더 선호하는 친구가 생기고 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더욱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끔은 갈등이나 친구 관계의 문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셋째, 상상력과 창의성이 풍부해집니다. 이야기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예술적인 활동이나 게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넷째, 규칙을 이해하고 준수하는데 익숙해집니다. 동시에 도덕적인 개념도 형성되기 시작하여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다섯째, 논리적 사고의 발달로 문제 해결에 더 유연한 접근의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추론하거나 패턴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며 사고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자아 개념의 발달로 자신의 특징이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강해집니다. 자아의 존재감 형성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11세 심리적 변화와 상태
11살이 되면 아동은 심리적인 변화와 상태에서 몇가지 특징을 보입니다.
첫째, 정체성과 역할 모호성을 형성하기 위한 과정을 겪게 됩니다. 나 스스로 내가 누구인지, 어떤 가치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포함합니다. 동시에 아동은 어른이 되기 위한 역할 모델을 찾기 시작하며 다양한 직업이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탐구하게 됩니다.
둘째, 심리적 독립성 추구로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어 표현합니다. 또한 일상속에서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느끼데 됩니다. 이러한 독립성은 아동이 자기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관리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인지적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추상적인 사고와 논리적 추론이 발달하게 됩니다. 추론, 문제 해결, 패턴 인식 등의 인지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복잡성과 유연성을 보이며 집중력과 기억력도 향상되고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넷째, 감정의 변화가 다양해지고 심층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로 기쁨, 흥미 등의 긍정적 감정과 분노,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더 명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 변화는 아동의 자아 개념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판단에 대한 관심과 인지로 11세가 되면 도덕적인 질문을 더 자주 던지며 옳고 그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형성하고 사회적 정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도덕적인 판단력과 동료나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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